이 대회는 한일 월드컵 개최도시 20곳을 돌아보는 행사로 이번이 6번째. 월드컵 한일 공동개최를 계기로 월드컵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한일간의 갈등관계를 개선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수천명이 참가할 예정인 이번 대회는 2300여 크고 작은 공원으로 우거진 신록의 도시 삿포로에서 한일간의 ‘풋풋한’ 우정을 다지는 장이 될 전망이다. 축구와 야구 두 종목을 동시에 개최할 수 있는 ‘삿포로돔’을 돌아오는 10㎞코스는 많은 공원을 끼고 있어 환상적이다.
<양종구기자>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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