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투자회사는 코스닥시장의 활황세와 투자기업들의 등록 러시, 주식가격의 상승으로 작년말과 올 상반기 대폭적인 실적호전을 기록했으나 1/4분기 이래 코스닥 시장의 하락추세와 함께 프리코스닥시장의 침체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기업실적과는 달리 저조한 주가흐름을 보여왔다는 지적이다.
현대증권은 정부의 육성의지가 재표명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매수세가 형성되고 거래량 증가와 저점을 높여가고 있다면서 창투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창투사들은 주로 유망 중소기업에 투자를 한 뒤 이들 회사가 거래소와 코스닥 등록 등을 통해 투자자금을 회수하고 있어 자본시장의 성숙과 안정 여부가 창투사들의 향후 성장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
◆ 코스닥 시장 창업투자회사 = 우리기술투자, 무한기술투자, 한미창업투자, 티지벤처, 동원창업투자, 한국기술투자, 한솔창업투자, 한림창업투자, 제일창업투자
이기석 <동아닷컴 기자> dong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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