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게임대회는 참가자들이 직접 서울의 시장이 되어 나름의 구상을 갖고 첨단 미래 도시로 변모하게 될 서울을 경영하거나 건설하는 대안을 제시하는 것. 국내 거주자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30일까지 ‘버추얼 서울’을 활용해 서울을 보다 인간적이고 세계적인 도시로 꾸민 뒤 이를 저장한 압축파일을 우편이나 인터넷, PC통신 등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우수 작품에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서울시민의 날인 다음달 28일 열린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게임경진대회를 통해 젊은 컴퓨터세대가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더 친근하게 느끼며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서울시 홍보담당관실 02―731―6512
<정연욱기자>jyw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