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은 6일 오는12일의 추석을 앞두고 한가위 선물과 관련,매출 신장이 돋보이는 종목들이 어려운 증시 여건에서도 소테마군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가위 특수의 수혜업종은 소비자들의 구매 패턴이 변화돼 홈쇼핑업체와 택배업체,백화점,인터넷 쇼핑몰등이 될 것으로 관측했다.
◆택배업체= 대한통운,한진이 유망종목. 한가위 기간중 다른 기간에 비해 물량이 50∼100% 증가하고 있으며 전년동기와 비교해도 70% 이상의 매출 신장을 보이고 있다.
◆홈쇼핑업체= CJ39쇼핑,LG홈쇼핑이 유망주. 한가위 기간중 전년동기대비 70%정도의 매출 신장을 나타내고 있다.
◆음식료= 제일제당,동양제과,동원산업,오뚜기등을 꼽을수 있다. 작년 한가위 기간과 비교해 5∼20% 매출이 증가하고 일반기간과 비교하면 30∼40%의 매출신장을 보이고 있다.
◆백화점= 현대백화점,신세계백화점이 유망하다. 전년동기에 비해 한가위기간 매출이 20% 신장될 것으로 예상되며 상품권은 60%가량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터넷쇼핑몰= 삼성몰(삼성물산),한솔CSN이 유망.인터넷 이용이 보편화되고 맞벌이부부의 비율이 높아지면서 인터넷 쇼핑몰의 이용자수가 늘고 있다.
박승윤<동아닷컴 기자>parks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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