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A는 그의 볼이 수리지에 들어간 그 순간 벌타없이 수리지규정에 따라 1클럽이내에서 드롭한뒤 칠수 있는 권리가 있다. (규칙25조1항)
그 지점이 수리지인지 미처 모르고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했더라도 이와같은 권리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스트로크플레이가 아닌 매치플레이에서는 다르다.
A가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한뒤 매치플레이의 상대방인 B가 다음 스트로크를 했다면 나중에 수리지 규칙에 의해 구제받을수 없다. 그러한 경우에는 타수의 보고(규칙9조2항)를 위반한 것이 되기 때문에 그 홀에서 패한 것으로 처리된다. 매치플레이에서는 홀마다 상대방의 타수와 비교해 홀의 승패가 결정되기 때문에 타수를 잘못 보고한 것은 상대방의 플레이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안영식기자>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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