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념(陳稔)재정경제부장관, 이근영(李瑾榮)금융감독위원장, 전철환(全哲煥)한국은행 총재는 6일 조찬 모임을 갖고 금리 인상 문제를 협의했다. 이 자리에서 진장관과 이위원장은 최근 거시경제 동향과 자금시장 사정으로 미루어 금리 인상은 시기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전총재는 이 자리에서 “두 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금통위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금리 인상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을 갖고 있어 이번 금통위에서 금리 인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찬선기자>hc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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