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3부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이현우의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자리. 1부에서는 'Marry Me' '슬픈 전쟁' 등 6집에 수록된 곡 위주로, 2부는 현악 오케스트라와 록 밴드에 맞춰 '요즘 너는' '헤어진 다음날' 등의 히트곡과 아름다운 팝 선율을 선사한다.
이번 콘서트에서 기대되는 것은 이현우가 숨은 춤실력(?)을 보여줄 마지막 무대. 그는 테크노 DJ, 힙합 랩퍼들과 함께 '꿈' '이 거리엔 비가' 등을 댄스버전으로 선보이며 관객들과 함께 춤을 춘다. 연인들을 위한 프로포즈 시간도 마련된다.
10월중 인터넷에 개봉될 영화 <메이>의 남자주인공으로도 캐스팅된 이현우는 공연 도중 미니 시사회도 곁들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메이>는 김종학, 장윤현 감독이 공동 설립한 인터넷 영화사 (주)아이오직의 첫 번째 영화로 이현우는 자신이 제작한 캐릭터와 사랑에 빠지는 컴퓨터 프로그래머의 역과 함께 영화음악을 담당한다. (문의 02-365-1080)
유희정 <동아닷컴 기자> only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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