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8.60에 오후장 거래를 재개한 달러화는 매물부족속에 추석후 결제장세 도래를 예상하는 추격매수세가 뒷받침되자 2시41분 1110.20으로 상승하고 있다.
외국인이 대규모 주식매도에 나서고 추석연휴이후 업체결제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업체네고는 9월말에 가서야 나올수 있을 것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딜러들이 선취매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수요요인이 급부상하고 있다"면서 "추석후 바로 업체들이 보유물량을 처분할리 없을 것으로 보고 매수위주 거래를 지속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른은행 딜러도 "외환시장에 접수된 오퍼가 약한 것으로 느껴지자 일부 매수세력이 1110원 돌파에 나섰다"면서 "1112원까지는 추가상승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홍재문<동아닷컴 기자>j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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