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가 8일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심리학과가 4명 모집에 57명이 지원해 14.3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고 사회학과 13.0대 1(4명/52명·모집정원/지원자) 사회교육과 12.8대 1(5명/64명) 외교학과 12.3대 1(6명/74명) 등의 순이었다.
법학과는 8.4대 1(30명/253명), 경영학과는 5.6대 1(24명/135명), 컴퓨터공학부는 5.2대1(16명/83명), 정치학과는 6.3대 1(4명/25명), 영문과는 4.7대 1(7명/33명)이었다.
약학과는 11명 모집에 10명이 지원해 미달됐고 원자핵공학과(9명/9명)와 농업교육과(6명/6명)는 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대는 23일 지필고사를 치러 다음달 2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하고 6, 7일 면접 및 실기고사를 거쳐 25일 2단계 합격자를 발표한 뒤 12월1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하준우기자>haw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