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단체 회원인 조항일씨(39·경기 구리시 수택동)는 3일부터 8일까지 한밤중에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 상봉로터리 등지에서 혼자서 5차례에 걸쳐 8명의 아리랑치기범 등을 붙잡은 공로로 14일 서울 중랑경찰서로부터 감사장과 포상금 90만원을 받았는데…
▽…합기도와 유도가 각각 2단인 조씨는 “추석을 앞두고 뭔가 남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어 개인적으로 우범지대 순찰을 돌다가 많은 절도범을 잡게 됐다”고 설명….
<이완배기자>roryrer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