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태는 18일 오전 10시30분(한국시간) 시드니 홈부시스타디움의 호주전에 `드림팀Ⅲ'의 필승카드로 출격해 스피드 경쟁보다는 완급조절과 함께 유인구보다는 스트라이크 존으로 들어가는 공으로 승부를 건다는 각오다.
한편 유력한 금메달후보 미국은 첫 경기에서 연장13회의 접전끝에 마이크 네일이 짜릿한 끝내기 투런홈런으로 일본을 4-2로 꺾었고, 올림픽 3연패에 도전하는 쿠바는 약체 남아공을 16-0, 7회 콜드게임승을 거둬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 jin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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