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봉경찰서는 17일 월 18%의 높은 이자로 200만원을 빌려준 뒤 이자와 원금을 갚지 못하는 채무자 이모씨(41·여) 부부를 협박한 혐의(폭력)로 사채업자 최모씨(31·서울 도봉구 상계동)에게 구속영장을 신청…
▽…경찰조사결과 최씨는 수첩에 "내가 먼저 사기치지 않으면 도리어 당한다. 돈은 쥐어짜야 나온다"는 등 15개항의 해결사 행동지침을 적어놓고 사무실 직원들에게도 교육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최호원기자>bes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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