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 진출권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시드니올림픽 남자축구 예선전.
유럽의 강호 이탈리아가 16개국 중 맨 먼저 8강 진출을 확정했고 나이지리아 카메룬 등 아프리카의 강팀들도 8강 진출 문턱에 다가섰다.
16일 열린 남자축구 A조 예선에서 이탈리아는 온두라스를 3-1로 제압, 2승으로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8강 진출을 확정했다.
같은 조의 96애틀랜타올림픽 우승국 나이지리아는 홈팀 호주를 3-2로 누르고 1승1무를 기록해 8강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C조에서는 카메룬이 미국과 1-1로 비겨 1승1무로 조 선두를 지켰고 쿠웨이트는 체코에 3-2로 역전승,1승1패를 기록했다.
<시드니=올림픽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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