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는 17일 펜실베이니아주 파올리의 웨인즈보로CC(파71·6950야드)에서 열린 3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3개로 2오버파 73타를 쳐 중간합계 1언더파 212타로 로코 메디아트 등 7명과 동타를 이루며 전날 공동 20위에서 8계단 떨어졌다.
3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최경주는 8번홀(파4)에서 사흘 연속 버디를 올렸지만 후반 들어 10번(파4), 13번홀(파4)에서 보기를 추가하며 난조를 보였다. 이날 최경주는 페어웨이 적중률 64.3%와 그린 적중률 61.1%로 샷이 흔들렸고 퍼팅수도 30개로 많았다.
<김종석기자>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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