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인천 인권영화제 내달 열려

  • 입력 2000년 9월 17일 19시 15분


제5회 인천 인권영화제가 다음달 5∼8일 인천종합문예회관 국제회의실과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제주 4·3항쟁을 다룬 영화 ‘레드헌트2’를 시작으로 하루 5∼13편의 국내외 장단편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제는 모자동차회사 식당 아줌마들의 정리해고 반대투쟁기를 그린 영화 ‘평행선’ 상영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상영 영화 30여편은 대기업 노동자, 학원폭력 피해자, 동성애자 등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 현실을 조명한 영화들이다.

영화제 후원비조로 1만원을 내면 모든 영화를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화제 기념 팜플렛과 배지도 받을 수 있다. 032―761―08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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