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거래소에서는 오후 2시 13분 현재 상승종목이 38개에 불과한 반면 하락종목은 833개에 달해 사실상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하락종목중 4분의 1에 해당하는 204개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대형주중 데이콤 삼성전자가 하한가를 기록하다가 일시 벗어났으며 현대전자가 아직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그밖에 한빛은행 신동아화재 삼화페인트 국제화재 국제상사 세양선박 삼성물산 화천기공 극동건설 등이 줄줄이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하락종목이 549개에 달하고 있으며 이중 80%에 육박하는 415개 종목이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최악의 폭락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중 한통프리텔 하나로통신 한통엠닷컴 등이 간신히 하한가를 벗어났으나 동특 주성엔지니어링 한국정보통신 새롬기술 핸디소프트대양이앤씨 한통하이텔 한글과컴퓨터 LG홈쇼핑 케이엠더블유 등이 줄줄이 하한가를 나타내고 있다.
그밖에 대아건설 중앙석유 신라섬유 안국약품 무림제지 이화공영 피에스텔 범양사 미주제강 영남제분 에이스침대 대륙제관 기륭전자 동진세미켐 협성농산 한일사료 등이 모두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져 있다.
거래소와 코스닥을 통틀어서는 하한가가 무려 600개를 넘어섰다.
채자영<동아닷컴 기자>jayung20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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