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진행되고 있는 의약분업은 의사 약사 국민 모두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고 본다. 특히 국민에게는 경제적 정신적 신체적 시간적으로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이런 제도를 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사전에 충분한 준비 없이 밀어부친 정책당국자들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현재 병원비는 엄청나게 올랐고 약값은 약값대로 올랐다. 특히 약국에 가도 약이 없어 헤매는 경우가 있고 약국을 헤매다 병원에 다시 가는 불편이 말할 수 없이 크다. 이런 불편한 일을 누가 개혁이라고 말하는가. 약의 오남용 때문에 의약분업을 했다지만 오남용은 개인이 판단할 문제이지 국가가 나서서 처리할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의약분업을 무기 연기하거나 철회하는 것도 검토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