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MetroDiary]가게 女주인 "예쁜게 죄"

  • 입력 2000년 9월 19일 19시 14분


록크랜드 카운티에 있는 마리아 핫도그 가게의 주인은 젊고 아리따운 아가씨다. 이 젊은 여주인이 손님으로부터 자주 듣는 질문이 있는데, 아마도 그 질문들 때문에 괴로움을 많이 겪은듯 했다. 여주인은 그 질문과 답을 가게 한 쪽 벽에 표로 만들어 붙여놓았다. △결혼했나요?―아니오 △언제 같이 놀러갈 수 있을까요?―아니오 △원래 금발인가요?―아니오 △결혼해 아이를 낳읍시다―싫어요 △플레이보이지 모델이었나요?―아니오 △거짓말 하는 것은 아니겠지요?―진심이에요.

<정리〓차지완기자>marud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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