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어지지 않는다. 이 기분을 뭐라 표현할 수 없다.”
―결승전에서 막판에 내리 3점을 뺏겨 동점이 됐을 때의 심정은….
“진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자신 있는 기술을 사용해서 득점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결승 상대였던 랄프 비스도르프와 전에도 대결한 적이 있는가.
“몇 번 대결해 봤다. 3개월 동안 훈련하면서 비스도르프를 만날 생각을 하고 대책을 세웠다.”
―펜싱은 한국에서는 인기가 없는 종목인데….
“내가 금메달을 딴 것이 계기가 돼서 좋은 후배들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
―앞으로의 계획은….
“다음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에 도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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