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공업의 1인당 청약한도는 4만주이며 공모가는 5000원이다.
청약 증거금은 개인투자자의 경우 50%가 적용돼 청약한도까지 청약하려면 1억원의 증거금이 필요하다.
기관투자자들은 100만주까지 청약이 가능하며 증거금은 100%다.
공모주식수는 총 발행주식의 24%인 2500만8000주이며 이 가운데 1042만주는 우리사주조합에 배정되며 개인과 기관투자자에게는 각각 729만4000주가 배정된다.
최저 청약한도는 개인 100주, 기관 1000주이다.
LG 삼성 대우 현대 대신 동원 굿모닝 메리츠증권 등 8개 증권사를 통해 청약할 수 있다. 환불일은 9월 29일.
한국중공업측은 "주가가 만일 공모가를 밑돌 경우 주간사에 준하는 조치를 회사가 취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투신 펀드매니저는 "담배인삼공사나 가스공사에 비해 공모가에 거품이 제거된 것으로 보인다"며 "상장 후 주가가 공모가 이하로 하락할 가능성은 별로 없다는 판단"이라고 진단했다.
김동원<동아닷컴 기자> daviskim@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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