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대표팀에 합류한 이소연은 21일 시드니 달링하버의 전시홀에서 계속된 여자 78㎏급 8강전서 레브런 셀리네(프랑스)와 접전끝에 아깝게 판정으로 졌다.
한편 남자유도의 희망 장성호(22·한국마사회)는 남자 100㎏급 2회전서 벨그라운 사미(알제리)에게 우세한 경기를 펼치다 뼈아픈 한판을 허용당해 패자전으로 밀렸다.
이로써 한국유도는 역대 올림픽에서 ‘효자종목’로 빼어난 기량을 과시했으나, 이번 대회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다.
김진호<동아닷컴 기자>jinho@donga.com
구독 784
구독 35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