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는 학생들의 말하기와 듣기능력을 키우는 길을 넓히자는 것. 다른 하나는 새로운 세기의 문화를 이끌어갈 ‘뛰어난 이야기꾼(Great story―teller)’을 길러내자는 것.으로 이 두 가지 과녁을 아우르면 우리 겨레의 뛰어났던 이야기 전통을 되살려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이번 대회에서는 ‘옛날 이야기’와 ‘요즘 이야기’ 부문으로 나눠 중학생과 고등학생들끼리 겨룬다.
이야기 시간은 5분 안팎. 이야기하는 사람은 나름대로 이야기를 재미나게 전달하는 데에 맞는 꾸밈새를 자유로이 갖출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학생들은 25일까지 신청서 양식(http://www.gsnu.ac.kr)에 적어 경상대학교 국어교육과(055―751―5578)로 보내면 된다.
<진주〓강정훈기자>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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