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에 힘쓰고 있는 정주영 회장 일가의 선물이니 즐겁게 받겠다(시드니올림픽 북한선수단 코칭스태프, 22일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 명의로 전달된 국산 양궁장비를 받고).
▽다른 연구기관들은 역사가 짧지만 우리는 가장 먼저 세워졌기 때문에 정년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다(KIST 관계자, 22일 일부 책임연구원들을 지난 해 퇴직시킨데 대해).
▽현재의 열차 이름은 과거의 사회적 가치를 반영해 지어져 현 시대상과 맞지 않는 부분이 많다(철도청 관계자, 22일 열차 이름 바꾸기 사업과 관련해).
▽장관실 불이 밤 늦게까지 켜져 있는 걸로 봐서 각오가 대단한 것 같다(국방부 관계자, 22일 조성태국방부장관이 25∼26일 남북국방장관회담을 앞두고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며).
▽군부독재 시절 나는 25세에 불과했고 그저 상부의 명령에 따랐을 뿐이다(군사독재 시절 고문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아르헨티나군 장교 호르헤 올리베라씨, 21일 관련사건의 공소시효 만료로 석방된 뒤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며).
▽예산이 충분하기 때문에 황소개구리를 읍 면 동사무소에 가져가면 포상금을 지급할 것이다(경북 구미시청 관계자, 22일 지역주민들이 황소개구리를 잡아도 포상금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불신하고 있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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