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관계자는 "해외채권단이 보유하고 있는 부실대우채권 매입을 위해 자산관리공사가 보유하고 있던 달러화를 사용함에 따라 거주자 외화예금이 대폭 감소했다"면서 "통상적인 수출입동향에 따른 거주자외화예금은 여전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산관리공사 관계자는 "총 39억달러의 대우채매입분 중 현재까지 34억달러를 매입했다"고 말했다.
거주자외화예금은 지난 8월말 135억7천만달러로 사상최고치를 기록한뒤 자산관리공사의 대우채 매입에 따른 예금인출로 감소추세를 보여왔다.
홍재문<동아닷컴 기자>j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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