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장이 서울시내 D고 1,2학년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구강검진 결과,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충치율은 각각 67.6%와 60.0%로 큰 차이가 없었지만 치주질환의 원인인 치태율은 각각 61%와 34%로 2배 가까이 차이가 났다는 것. 특히 하루 반 갑(10개피)이상 담배를 피우는 학생이 치은염에 걸릴 확률은 비흡연자의 2.2배나 됐다.
성원장은 “특히 15∼18세때 흡연은 잇몸을 약화시켜 20대에 40대 치아를 갖게 돼 틀니를 해야 할 우려가 높다”고 경고.
<이호갑기자>gd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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