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실적이 뒷받침되고 재무구조가 우수한 종목가운데 이달들어( 8월 30일 대비 반등을 시도한 9월 25일의 종가 비교)상대적으로 주가가 크게 하락한 종목에 관심을 가질만하다고 분석했다.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낙폭이 큰 종목가운데 특정 악재가 불거져 주가가 급락한 종목은 주가 회복이 더디겠지만 특정악재 없이 시장분위기에 휘말려 시장수익률보다 더 주가가 하락한 업체들은 상승모멘텀을 확보하면 상승탄력 가능성이 높은 시점"이라고 말했다.
거래소 시장에서 이달들어 39.4%의 주가 하락률로 가장 높은 하락률을 보인 디아이와 웅진닷컴(36.9%) 케이씨텍(36.1%) 삼성전자(32.2%)삼성테크원(31.7%) 현대전자(31.2%) 삼성전기(30.5%) 등 75개 종목이 꼽혔다.
이 기간동안 주가지수는 22.9% 하락했다.
이밖에 지수대비 초과하락률을 보인 종목은 LG전자 동양기전 한진 효성 SJM등이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같은기간 56% 하락한 솔빛미디어을 비롯해 삼보정보통신(49.5%) 넥스텔(49.5%) 한빛아이엔비(48.8%) 아토(47.7%) 웰링크(45.7%) 효성케멕스(43.7%) 모아텍(38.8%) 원익(36.7%) 등 22개 종목이 추천됐다.
김동원<동아닷컴 기자> davi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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