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일산구에 살고 있다. 거의 매일 출근시간에는 마을버스를 이용한다. 그런데 이 마을 버스는 10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다. 출근하려는 사람들에게는 그 10분도 긴 시간이다. 만원버스라고 하더라도 모두가 그때 그때 버스를 타려고 한다. 그런데 기다리는 사람을 무시하고 정거장을 지나치거나 운전자가 불친절한 마을버스가 있다. 그러다 보니 태워주지 않을까봐 버스를 앞에서 몸으로 가로막아 세운 뒤 타는 사람도 있다. 이런 지경이니 오전에는 마을버스가 좀 더 많이 다녔으면 한다. 마을버스 운전자들도 승객들에게 좀 더 친절하게 인사하고 좋은 음악도 틀어주었으면 좋겠다. 마을버스가 좀 더 승객들에게 신경을 써주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