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코스닥 시장의 투자 심리가 공황상태에서 벗어나고 그동안 낙폭이 지나쳤다는 인식도 확산되는 모습이어서 종목별 반등시도가 꾸준히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제한적인 시장에너지와 대치 정국 지속으로 초기의 반등모멘텀이 훼손될 우려가 있어 큰 폭의 지수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삼성증권은 미국 나스닥시장에서 모멘텀 투자보다는 기업별 실적 호전 여부에 따라 등락을 달리하는 모습이어서 코스닥시장도 90포인트선까지는 실적에 따라 주가가 차별화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적에 따른 종목별 차별화는 청산가치 대비 저평가(저PBR), 예상실적 대비 저평가(저PER)등의 방법으로 접근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차별화 장세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저PER(주가수익비율)주 10선>
△테크노세미켐(4.89) △태산엘시디(5.29) △웰링크(5.67) △태진미디어(6.75) △에이스테크놀로지(7.46) △단암전자통신(8.97) △피케이엘(10.89) △쎄라텍(11.84) △한국정보공학(13.87) △SBS(14.33)
<저 PBR(주가순자산비율)주 10선>
△코람스틸(0.06) △이건창호시스템(0.08) △성도이엔지(0.13) △무림제지(0.17) △삼아약품(0.18) △하이록코리아(0.19) △삼화기연(0.20) △선광(0.25) △동서(0.34) △호성케멕스(0.36)
박승윤<동아닷컴 기자>parks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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