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MetroDiary]공짜라는데 웬 질문이 …

  • 입력 2000년 9월 28일 18시 49분


뉴욕 그랜드 오페라 컴퍼니의 예술감독 빈센트 라 셀바는 이 회사가 여름 시즌마다 센트럴파크에서 무료로 공연하는 오페라에 대한 전화문의를 자주 받는다. 지난 수년간 그가 받았던 질문들 중 몇 가지. △당신이 비예약 지역에 좌석을 예약해 줄 수 있나요 △자리가 꽉 차면 어떻게 하나요 △‘공짜’ 오페라에 대한 팜플렛을 돈주고 사나 하나요 △비가 어느 정도 오면 공연을 취소할 겁니까 △베르디의 ‘돈 카를로스’는 누가 쓴 겁니까 △공연이 끝나면 공원 밖으로는 쉽게 나갈 수 있을까요

<정리〓차지완기자>marudu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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