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삼성전자의 대안으로 SK텔레콤과 한전 포철 등의 민영화 관련주, 합병재료에 힘입은 우량 은행주가 부상하고 있다. 따라서 삼성전자의 등락에 일희일비할 필요가 없다. 550선 바닥 확인 후 그리고 삼성전자로부터 자생력을 회복한 증시는 점진적인 반등을 기대해도 좋을 것같다.
◆LG투자증권=투매에 의한 단기급락 부분은 4일 연속 상승하는 과정에서 일정 부분 만회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매수세가 여전히 부족해 낙폭과대 논리만으로 추가적인 상승을 예상하기에는 아직 시장체력이 약해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전개될 전망이다. 반등시 일정 부분 현금보유 비중을 늘리는 가운데 실적대비 저평가주, M&A 관련주 등으로 교체매매를 병행하는 투자전략이 바람직하다.
◆신영증권=지수의 반등폭에 비해 우량 대형주, 공기업 관련주, 중소형 개별주 및 금융주 등으로 순환 상승, 각 종목별 가격부담 자체는 그리 크지 않다. 따라서 추가반등의 여지는 충분하나 4일 연속 상승에 따른 심리적 경계감도 만만치 않다. 유로화 동향과 미국 및 아시아 증시 동향 등 심리적 요인의 지수반영이 커질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외국인의 동향을 주목하며 급락시 분할매수, 급등시 분할매도 투자전략이 유효하다.
◆현대증권=기술적으로 시장 흐름은 620∼630대의 갭 저항대에 가까워짐에 따라 경계심리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반도체 현물가격의 반등양상과 IMT2000사업의 유동적 상황 등으로 지수를 좌우하는 삼성전자와 SK텔레콤에 대한 부분적인 모멘텀이 제공되고 있어 지수 반등을 뒷받침할 수도 있다.
◆굿모닝증권=종합주가지수가 4일 연속 상승했지만 최근 급락 시 발생한 갭을 메우지 못하고 있다. 이번 갭을 메우는 과정은 주변여건 개선, 투자 심리회복, 거래수반 등을 감안할 때 단기에 갭을 메울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격도도 다소 좁혀졌지만 95로 아직 부담스럽다. 따라서 금일 4일 연속 상승에 따른 조정이 나타나더라도 조정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며 은행주와 핵심 블루칩 중심의 매매가 유리해 보인다.
방형국<동아닷컴 기자>bigjo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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