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서울증시에서 종합주가는 개장초 오름세를 보여 612.73까지 올랐으나 11시 47분 현재 전날보다 1.88포인트 오른 607.73으로 밀려있다.9시42분경에는 599.88까지 내리기도 했다.
코스닥지수는 1.74포인트 오른 88.60을 기록하고있다.한때 88.98까지 오르기도 했다.
12월 선물은 0.45포인트 내려 74.85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거래소에서는 개장초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다우 S&P 등 3대지수가 폭등했다는 뉴스에 고무된 개인들의 '사자'세가 몰리면서 지수가 상승했다.그러나 나스닥 선물이 급락하면서 기관 외국인의 매물이 쏟아져 나오자 마이너스로 반전되는 등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거래소에서 개인은 순매수규모를 줄여 439억원,기타법인은 2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또 외국인은 순매도규모를 104억원에서 1억원 수준으로 줄였고,기관은 프로그램매도를 중심으로 46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도는 차익거래 207억원을 포함,371억원에 달하고 있다.프로그램매수는 51억원이다.
기관매도 등을 중심으로 포철 한전 담배인삼공사 등 공기업주가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한통은 강보합으로 돌았다.개장초 강보합세였던 삼성전자 현재전자 등 반도체주는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반면 SK텔레콤이 3.94%로 상승폭이 커졌다. 데이콤도 2.10%가 오르는 등 통신주가 강세를 보이는 모습이다.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537개주가 올라있으며 내린 종목은 251개다.
거래량은 1억8757만주다.
코스닥시장은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8억원과 1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올리고 있다.특히 개인의 경우 6278억원을 매수하고 6250억원을 매도하는 등 활발한 거래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기관은 38억원,기타법인은 7억원을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국민카드가 다시 하락세로 돌았다.거래소와 마찬가지로 한통프리텔 하나로통신 한통엠닷컴 한통하이텔 등 통신주들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대양이앤씨는 7.51%가 올라있다.
주성엔지니어링 한글과컴퓨터 등도 플러스로 돌았다.그밖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413개 종목이 올라있으며 내린 종목은 106개로 줄었다.
거래량은 1억1505만주를 기록하고 있다.
채자영<동아닷컴 기자>jayung20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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