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 관계자는 "3분기 매출액은 2분기보다 2조 4000억원이 늘어난 7조원에 달할것"이라며 "영업이익도 지난 2분기보다 9000억원이 증가한 1조 5000억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최근 국제반도체가격 하락움직임으로 인한 매출및 영업이익 감소현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지난 6월 64메가D램 수출단가가 6.5달러인데 비해 9월중순까지는 수출단가가 8달러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전자는 현재 생산비중이 각각 60%와 25%로 책정돼 있는 64메가D램과 128메가D램을 올 연말에는 55%와 35%수준으로 재조정,부가가치가 높은 128메가D램의 비중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김동원<동아닷컴 기자> davi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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