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 관계자는 2일 "지난 29일 채권단회의에서 73.47%의 동의를 얻는데 그쳐 부결됐던 신동방의 매각추진 안건에 대해 서면동의를 추진하고 있다"며 "빠르면 오늘이나 4일중 통과에 필요한 75%의 동의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신동방의 매각에 대한 채권단의 이견은 매각 자체에 대한 이견이 아니라 매각대금을 어떻게 분배할지 여부에 있었다"면서 "통과가 되는 대로 매각주간사인 체이스맨하탄이 영업 또는 자산양수도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병복 <동아닷컴 기자> bb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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