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硏은 이날 내놓은 자료에서 국민은행이 올 회계연도 중 대손
충당금 추가 적립에 대한 부담이 대폭 감소, 7428억원 규모의 흑자가 추정된다고 진단했다. 이는 시중은행 중 최대규모다.
대신은 또 국민은행의 총자산이 지난 6월말 기준 90.5조원으로 업계 1위를 지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대신은 특히 총수신이 올해 들어서만 15조 2750억원 증가하는 등 자금이 급속히 유입되고 있어 제2차 구조조정의 수혜주이며, 구조조정의 주도적인 위치를 선점할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안정적인 수익구조, 전자금융의 성장성 등과 향후 3년의 예상 실질자산가치와 수익가치를 고려할 때 국민은행의 향후 적정주가는 3만6308원이나 목표주가는 2만6000원이라고 분석했다.
방형국<동아닷컴 기자>bigjo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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