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증시에서 종합주가지수는 낙폭을 크게 줄이면서 오전장 한때 플러스를 기록했으나 오후 1시40분 현재 전날보다 1.18포인트 하락한 605.84를 기록중이다.
특히 코스닥지수는 오전 10시50분께 2.56포인트나 상승했으나 오후들어 상승세가 둔화, 같은 시각 현재에는 0.86포인트 상승에 그치고 있다.
주요 지수들이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은 선물시장에서 12월물이 보합권에 머물면서 시장베이시스가 백워데이션을 유지, 오전에 나타났던 프로그램 매수세가 약화됐기 때문이다.
이와함께 개인투자자들이 오늘 저녁 미국증시가 어떻게 움직일 지 몰라 이익실현에 나서는 것도 주가의 상승탄력에 제동을 걸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의 나스닥과 S&P500선물지수가 상승세를 타고 있어 국내 선물시장에서도 급격한 지수의 급락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방형국<동아닷컴 기자>bigjo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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