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는 현대중공업에 대해 "국제 조선시장의 확대로 인한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선박가격이 향후 상승세를 유지할 전망으로 재무구조가 건전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또 현대그룹으로부터의 분리도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이 증권사는 진단했다.
현대중공업은 올해 상반기 매출총이익과 영업이익이 작년대비 각각 30%와 5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도 전년대비 40% 증가하고 있다.
최근 선박가격이 상승추세를 보이고 내년까지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현대중공업의 경영수지에 호재가 되고 있다고 이 증권사는 설명했다.
초대형유조선의 경우 지난해 6600만달러에서 최근 7300만달러까지 가격이 상승했고 내년도엔 8000만달러에서 이상으로 상승할 전망이라고 CSFB는 밝혔다.
김동원<동아닷컴 기자> davi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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