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포섬방식(2인1조가 1개의 볼을 번갈아 치는 것)으로 치러진 8게임에서 5승1무2패를 기록해 3포인트차로 앞섰던 유럽은 8일 스코틀랜드 러스 로크로몬드GC에서 벌어진 이틀째 포볼방식(2인1조가 각자 자신의 볼을 쳐 좋은 스코어를 그 조의 스코어로 계산하는 방식) 6게임중 폭우로 중단되기 전의 두 게임에서 잇따라 2포인트를 추가해 미국을 5포인트차로 따돌렸다.
상승세를 탄 유럽의 트리시 존슨―소피 구스타프손조는 로지 존스―베키 아이버슨조를 3홀차로 눌렀고 앨리슨 니콜라스―헬렌 알프레드손도 줄리 잉스터―셰리 슈타인하우어조를 역시 3홀차로 제압했다.
대회 주최측은 포볼 매치의 남은 4게임을 9일 속개한 뒤 양 팀의 출전 선수 12명씩이 1대1로 맞대결을 벌이는 싱글매치 플레이를 계속해서 치르기로 했다. <러스=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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