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바이어블코리아.엔피케이, 12일 코스닥매매 개시

코스닥위원회는 10일 바이어블코리아(주)와 (주)엔피케이의 코스닥시장 신규 등록을 승인해 오는 12일부터 매매를 개시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코스닥 등록법인은 뮤추얼펀드 74개를 포함해 589개로 늘었다.

▶바이어블코리아 = 97년 설립된 축전지 제조업체로 지난 5월 리튬폴리머 전지의 자체 양산체제를 구축, 생산제품 전량을 삼성전자에 납품. 지난해의 경우 매출 96억원, 경상이익 4억원, 당기순이익 6억원. 액면가 500원에 발행가액은 1만4000원이며 일반청약 경쟁률은 3.36대1. 주요주주로는 이철상 대표외 2인이 33.9%, 테크노21 벤처펀드1호 5.8%, 기은캐피탈 5.6% 각각 보유.

▶엔피케이 = 일본 니폰 피그먼트사와 87년 합작 설립돼 플라스틱 컴파운드, 마스터배치 등 플라스틱 착색제 원료 생산. 지난해의 경우 매출 235억원, 경상이익 17억원, 당기순이익 13억원. 액면가 5000원에 발행가액은 1만1300원이며 일반청약경쟁률은 81.3대1. 주요주주로는 일본 피그먼트 외 3인이 66.2%, 이혜경 7.8% 보유.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