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첫 낚시 올림픽 개최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한국 낚시연합회 윤태근회장, 10일 낚시가 인류 공통의 레저 스포츠로 동호인이 많아 국제대회 개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며).
▽전담 공무원들조차 이 제도의 성공 여부에 대다수가 회의적이다(한나라당 윤여준의원, 10일 전국 읍면동 사회복지 전담 공무원 402명에 대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국민기초생활보장제를 평가하며).
▽그동안 정치적 상황이 걸림돌로 작용했으나 이제는 오히려 남북교류의 주춧돌 역할을 해 줄 것이다(대한유도회 관계자, 10일 남북 유도의 교류 가능성을 전망하며).
▽베트남 리왕조의 후손이 한국에 건너가 화산 이씨의 선조가 된만큼 한국과 베트남은 같은 민족이란 것을 알고 있다(베트남 호치민시 응웬민 치엣 공산당서기장, 9일 백낙환 주베트남 한국대사의 예방을 받고).
▽가장 부정확한 문장으로 시시껄렁한 주제를 가장 장황하게 늘어 놓으면서 불분명하고 부적절한 문체를 사용한 작가를 선정하겠다(핀란드 불량작가협회, 10일 노벨문학상을 패러디한 최악의 작가상 을 만들겠다며).
▽클린턴 행정부의 공적은 동메달감 밖에 안된다(제리 재시노우스키 미국 제조업협회장, 9일 미 경제 호황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저금리정책과 민간부문의 생산성 향상에 기인한 것이라며).
▽이렇게 나와 보니 기분이 매우 좋다(비만 콤플렉스로 집 안에서만 지내던 몸무게 318㎏의 영국인 잭 테일러, 10일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25년만의 첫 외출에 나서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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