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 9일자 B1면 참조>
김행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합병에 있어서 가장 큰 고려대상은 합병 후의 주가라고 강조, 이른바 비우량은행과는 합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한편 주택은행이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하면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뉴욕거래소에 국민 신한 한미 하나은행 등 국내 우량은행과의 합병가능성을 명시한 유가증권 신고서를 제출했던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금융감독원 고위관계자는 이와 관련, “주택은행이 미국 SEC에 낸 유가증권 신고서에 합병을 고려하고 있는 국내 우량은행의 이름을 명시했다”고 밝혔다.
<정경준기자> news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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