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융감독원은 27개 투신운용사가 올 상반기(4∼9월)중에 올린 세전 당기순이익은 106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11억원(36.4%) 감소했다고 밝혔다.
회사별로는 현대투신운용이 218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조흥(92억원) 삼성(86억원) LG(82억원)의 순이었다. 반면 신설사인 아이투신운용은 9억원, 미래투신운용은 1800만원의 적자를 냈다.
투신운용사 수탁고도 9월말 현재 153조2372억원으로 작년 9월말에 비해 70조7120억원(31.4%)이나 감소했다.
회사별로는 현대투신운용이 21조4696억원으로 제일 많았다. 투신과 증권이 분리된 대한(20조4568억원), 한국(19조5224억원)이 그 뒤를 이었다. 태광(4162억원), 미래(1837억원), 세종(432억원), 아이(145억원)등은 수탁고가 상위그룹에 비해 크게 처졌다.
<홍찬선기자>hcs@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