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9월중 벤처캐피탈 지분 변동 현황' 분석 결과 KTB네트워크 등 9개 벤처캐피탈이 11개 종목에 대한 1% 이상의 지분 매각을 이유로 보고해왔다.
KTB네크워크는 지난달 5일 정원엔시스템 주식 10.09%를 사들인 뒤 15일과 25일 각각 4.12%와 1.05%를 매각했다.
KTB는 또 지난달 8일 중앙바이오텍 지분 1.42%를 팔아 보유지분이 7.73%로 감소했고 한국베랄 지분 1.17%도 지난 6월 30일 매각해 보유지분이 4.89%로 줄었다고 뒤늦게 신고했다.
한편 대양창업투자와 CBF 투자자문은 경영권 확보를 이유로 매수에 나섰다. 대양창업투자는 모두 7차례에 걸쳐 진두네트워크 지분 20.25%를 확보, 결국 흡수합병에 성공했고 CBF투자자문은 부산벤처기술투자 지분 28.64%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됐다.
주식 대량변동과 관련해서는 지분 5%이상이 되는 상황에서 이전시점대비 1% 이상의 변동이 있을 때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다음은 벤처캐피털별 지분 매각 신고 현황.
보고자 종목 변동일 매각 잔여보유
KTB2호구조조정조합 동양토탈 9.6 -4.05% 68.60%
" " 9.20 -4.57% 64.03%
한솔제1호창업조합 로지트코퍼 9.4 -6.40% 10.06%
보광창업투자 심스밸리 8.31 -6.55% 2.66%
골든에셋벤처 씨피씨 9.25 -9.99% 4.85%
기은캐피탈 일륭텔레시스 9.15 -1.84% 4.99%
KTB네트워크 정원엔시스템 9.15 -4.12% 5.97%
" " 9.25 -1.05% 4.92%
" 중앙바이오텍 9.6 -1.42% 7.73%
인사이드벤처 태경화학 8.28 -1.25% 3.93%
KTB네트워크 한국베랄 6.30 -1.17% 4.89%
CBF투자자문 한국창업투자 9.1 -2.50% 2.50%
우리기술투자 한양이엔지 8.30 -3.04% 8.39%
김기성<동아닷컴기자>basic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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