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경제부는 침체증시를 살리기 위해 연기금 주식투자 활성화가 시급하다고 판단,투신사에 연기금전용 사모펀드를 허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경부 임종룡(任鐘龍) 증권제도과장은 연기금들이 직접투자를 하면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아 시장참여를 꺼려왔다 며 연기금이 투신사에 돈을 맡겨 주식투자를 대행하는 연기금전용펀드 상품을 승인해주기로 했다 고 말했다.
임과장은 3~4개 연기금으로부터 이 펀드에 가입할 의사가 있다는 대답을 받았다 며 이달중 1조~1조5000억원의 연기금자금이 전용펀드에 들어올 수 있을 것으로 조사됐다 고 설명했다.
<최영해기자>moneycho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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