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6.70에 오후장 거래를 재개한 달러화는 주가반락 영향을 받으며 1시40분 1127.40으로 추가상승한뒤 1시42분 현재 1127.20/40에서 호가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주가급등으로 인해 약세분위기가 형성됐지만 실제 수급은 수요우위며 시장 전체 포지션이 부족하다"면서 "주가가 추가로 하락하거나 역외매수세가 재개된다면 1130원선 돌파도 불가능한 것이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외은권의 한 딜러는 "금요일 런던시장에서 1134원까지 추격매수하던 역외세력이 물량을 내놓지 않는한 환율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중동평화회담이 결실을 맺지 못한다면 1130원대로 재진입한뒤 추가상승을 노릴 것"이라고 말했다.
홍재문<동아닷컴 기자>jmoon@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