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민카드 실적호전으로 매수등급 유지 – 현대증권

  • 입력 2000년 10월 17일 14시 49분


현대증권은 국민카드가 예상을 넘는 실적호조를 보이고 있다면서 적정주가를 현수준에 비해 1만원 가량 높은 3만7000원으로 제시했다.

국민카드는 오늘 2만7000원 수준을 보이고 있고, 지난 5일간 2만7000∼2만9000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민카드는 지난 3/4분기까지 영업수익이 9909억원을 기록, 전년동기비 53% 늘고, 당기순이익도 2209억원으로 836% 급증했다. 이는 카드사용이 25조원으로 187%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현대증권은 실적호조에다 연체비율과 무수익여신비율 역시 9월말 현재 각각 0.69%, 3.90%로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의견은 매수, 적정주가는 3만7000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기석 <동아닷컴 기자> dong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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