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 린치는 3/4분기 PC발주량이 아시아 및 태평양과 일본의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6% 이상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보고서는 특히 4/4분기에도 이같은 성장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했다.
그러나 PC판매량에 있어서는 업체별로 명암을 달리했다.
휴렛팩커드의 경우 PC 판매량이 30∼40% 가량 증가하고, 델은 21∼22% 늘어난 반면 컴팩은 최고 14% 증가세에 머물 것으로 조사됐다.
메릴 린치는 "이같은 조사결과가 오랜만에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는 기술주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말했다.
방형국<동아닷컴 기자>bigjo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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