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관계자는 "김경림 행장이 직원들에게 감자비율이 2대1을 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면서 "감자비율은 1.5∼2대 1 수준에서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자본잠식액이 1조원 정도인데 최대 2대1정도의 감자를 하면 충분하다는 검토결과가 나왔으며 대주주인 코메르츠방크 측과도 구두약속을 한 것으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외환은행은 이날 공시를 통해 "재무구조 건전화를 위해 상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자발적인 감자를 검토중에 있으나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밝혔다.
민병복 <동아닷컴 기자> bbm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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