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이 들어설 곳은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지하 1층이며 약 950평 규모로 지어진다. 예산은 60억원 정도.
초기 서울 지하철에 사용됐던 시설물과 전동차가 달리는 모습을 시뮬레이션한 작품 등이 전시되며 지하철의 역사를 소개하는 영상공간도 마련된다. 아울러 공연과 이벤트를 열 수 있는 별도의 공간도 함께 꾸며진다.
서울시는 이같은 기본 계획에 맞는 세부계획을 공모해 당선자에게 설계권을 주기로 했다.
<박정훈기자>sunshad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