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억원의 건조비가 든 전남 201호는 최대 속력 25노트로 탑승인원은 8명.
이 배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을 단속하기 위해 위성항법장치와 무선기상팩스, 수중비디오카메라, 소형 예인선 등을 탑재하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60t급 이하 소형 어업지도선 18척으로 어업지도단속를 하는데 한계가 있어 이 배를 건조했다”며 “앞으로 적조 예찰활동과 밀입국 어선 감시에도 큰 몫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목포〓정승호기자>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