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지방자치시대의 주인은 ‘시민’이라는 사실을 이번 선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며 그는 또 “영천의 현실과 미래를 걱정하는 시민들의 뜻을 모아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1000여 공직자들의 역량을 결집시켜 시민을 위해 일하는 공직풍토를 조성하는데 자신이 ‘선봉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대구 능인고와 경북대 농대를 졸업한 박시장은 72년 농업고등고시(8회)에 합격한 뒤 경북도 농산 및 특작과장, 농민교육원장, 영천 부시장, 도 국제통상협력실장과 농정국장 등을 역임했다.
‘가슴으로 쓴 경북농정사’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 등의 저서가 있다.
<영천〓이혜만기자>hamlee@donga.com